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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네이버-라인의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Clova)'가 탑재된 두번째 스마트스피커 '프렌즈(Friends, 링크)'를 17일 공개했다.
프렌즈의 판매가격은 12만 9000원이며 10월 26일 네이버뮤직 이용권 프로모션(네이버뮤직 무제한 1년 이용권 포함, 9만9000원)을 통해 판매된다.
지난 5월 출시한 스마트폰앱과 1,2차 판매 이벤트 모두 매진을 기록한 스마트스피커 '웨이브(WAVE)'를 통해 사용자들과의 접점을 확보한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는, 음성 명령을 통한 음악 재생, 네이버의 DB를 활용한 다양한 생활 정보 검색과 일정 브리핑, 교통 정보, 장소 추천, 영어 대화 등 생활 밀착형 기능들을 제공하고 있다.
클로바 관계자는 "지난 웨이브 1, 2차 판매 이벤트가 모두 성황리에 매진을 기록하며, 스마트스피커에 대한 이용자들의 관심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클로바를 활용해 더욱 편리한 생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파트너와 제휴를 진행하고 생활 밀착형 기능들도 추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