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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낮은 콧대가 고민이던 20대 여성 A씨는 지난 여름 휴가기간을 이용해 콧대를 높이는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최근 A씨는 코재수술을 고려하고 있다. 수술 후 콧대는 높아졌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코끝이 들리는 구형구축 현상의 부작용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실제로 성형외과 코성형을 상담하는 환자들 중 상당 수는 재수술을 고민하는 경우일 정도로, 코 수술을 미적, 기능적인 면을 충분히 고려해 정밀하게 진행해야 하는 성형수술 중 하나로 꼽힌다.
그렇다면 코 재수술 걱정을 줄이는 방법은 없을까? 코성형수술 전문가들은 수술 전 이비인후과 전문의의 정밀한 분석과 코재수술의 경우 다양한 케이스와 코재수술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에게 전문적인 상담을 받는 것이 우선시 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미적인 부분에만 집중한 성형수술은 보형물 부작용이나 코의 비대칭, 염증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어 "코는 호흡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으므로, 내부적인 기능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또 다시 코의 모양이 변형될 수 있고, 재수술의 경우 더욱 더 기능적인 부분에 집중해 수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코재수술은 증상에 따라 각기 다른 수술을 받게 된다. 보형물이 비치는 경우라면 보형물의 높이를 낮추거나, 인공진피를 사용하는 방법으로 재수술을 진행한다. 보형물이 움직일 때는 기존 보형물을 빼고 골막 사이의 정확한 공간에 새로운 보형물을 재배치하는 수술로 해결이 가능하다.
콧대가 휘어졌을 때는 보형물 교체 후 재수술을 하기도 하지만, 코 자체가 휘어진 경우라면 비중격만곡 등 재수술로 진행한다. 구축이나 염증으로 재수술이 필요할 때는 피부 및 흉조직의 유착을 풀어준 뒤 코 끝 피부를 충분히 내려 자가조직이나 비중격 연골로 코 끝을 교정하는 방법이 사용된다.
보셀르신사의원에서는 '올킬 코성형'을 통해 환자들의 건강한 코 성형을 위해 개개인에 따라 콧대와 코끝, 콧볼 등 외관적 성형과 함께 코 내부 기능적인 치료와 전문적인 코재수술, 재건술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비상상황에 대비한 전문인력과 첨단장비를 갖춰 응급의료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수술 후에도 빠른 회복과 최상의 수술결과를 낼 수 있는 단계별 맞춤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가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