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글이 오비맥주와 업무제휴 계약을 체결하는 등 외식사업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비맥주의 모회사인 AB인베브는 전세계 맥주시장 점유율이 20%가 넘는 세계 최대맥주회사로 버드와이저, 코로나, 스텔라, 호가든 등 200개 이상의 맥주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다.
자이글 이진희 대표이사는 "오비맥주가 단순 주류 공급 계약이 아닌 단일 기업과 전략적 마케팅 제휴 계약을 체결한 것은 오비맥주 창사이래 처음"이라며, "이번 업무제휴를 시작으로 국내뿐 아니라 홍콩, 중국 등 자이글의 해외 외식사업 진출에 있어서도 양사의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