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가 지난해 초 AI(인공지능) 기반의 쇼핑 챗봇 서비스 '톡집사'를 선보이며 모바일 쇼핑에 AI 서비스 도입을 선도한 데 이어, 이번에는 AI 기반의 이미지 검색 서비스를 한 발 앞서 선보인다.
또한, 검색 결과로 제시되는 추천 상품 리스트들 가운데 원하는 상품을 선택해 상품 정보 화면으로 이동하면, '톡집사' 서비스를 통해 곧바로 최저가 검색을 검색할 수 있도록 연계돼 고객 편이성을 한층 높인 것이 차별화된 장점이다.
특히, '스타일 추천' 서비스를 금번에 서비스를 개시한 '쇼핑 카메라' 서비스와 연동해 활용할 경우, 단순히 사진 속 제품의 판매처를 찾는 데서 한 발 더 나아가, 유사한 상품까지도 추천을 받을 수 있게 되기 때문에, 고객들은 두 가지 서비스의 연동을 통한 상호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터파크 서비스기획팀 김근오 팀장은 "이미지 검색 쇼핑의 경우, 인터파크 뿐만 아니라 다른 기업들도 유사한 서비스를 앞다투어 제공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인터파크는 챗봇 '톡집사' 서비스나 '스타일 추천' 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편리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다만, 이미지 검색이 AI 기반 서비스이기 때문에, 누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학습을 통해서 그 정확도가 높아지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서비스 초기 보다는 시간이 지날수록 보다 정확한 검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이와 더불어 이미지 분석의 고도화 작업 등을 통해 더욱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