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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디치과는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소재 주민 17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나눔진료 희망치아건강'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괴산군은 지난 7월 22년 만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7명 사망, 이재민 700여명 발생, 가옥 및 농경지 피해는 물론, 도로와 교량의 유실 등 대규모 피해를 입은바 있다. 일부 지역은 현재까지도 복구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에 유디치과 강남역점과 목포점, 충주점 등이 참여해 오랜 시간 동안 수해복구로 인해 소홀할 수 있는 주민들의 치아건강을 점검했다. 구강검진 및 예방진료를 비롯해 어르신들의 틀니 수리 및 세척과 평상시 스스로 치아관리를 할 수 있도록 건강건강용품 170여개와 구강관리지침서도 나눠줬다.
진세식 유디치과(강남역점) 대표원장은 "지난여름 괴산에서 발생한 수해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피해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어 기뻤다"고 말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