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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등지에서 재력 있는 관광객 행세를 하며 부녀자에게 접근한 뒤 몰래 신용카드를 훔쳐 수천만원의 현금을 인출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후 A씨는 여성이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타 가방 안에서 신용카드를 훔쳐 현금을 인출하는 수법으로 모두 13차례에 걸쳐 5300여 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여성에게 돈다발이나 비싼 카메라 장비 등을 과시하며 환심을 산 뒤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