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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은 지난 11일 밥상공동체연탄은행과 서울시 노원구 소재 백사마을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광동제약 직원 및 가족 50여명과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자원봉사자들은 연탄 3000장을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배달했다. 이어 지난 13일에는 광동제약 본사에서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승합차를 기증하는 행사도 가졌다.
봉사에 참여한 민직현 광동제약 부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동료와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어 더욱 뜻 깊었다"고 전했다.
광동제약은 지난 2005년 밥상공동체 연탄은행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지속적으로 후원 중이며 임직원들이 직접 연탄배달에 동참하고 있다. 또, 2008년부터는 (사)희망의 러브하우스를 후원하며 역시 임직원들이 집수리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와 봉사를 함께 진행 중이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