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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11번가가 건강한 한끼를 중시하는 세이프푸드슈머(Safety+Food+Consumer)를 겨냥해 감귤, 한라봉, 레드비트, 콜라비 등 청정지역 제주의 농부들이 산지에서 직송하는 싱싱한 제철 먹거리 36종을 한데 모아 특별가로 선보이는 '제주 농장 대개방' 기획전을 다음달 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1월 1일 ~11월 26일) 11번가 신선식품 내 '산지직송' 농축수산물 비중은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42% 이상 증가하는 등 가치 소비형 먹거리에 대한 고객 수요가 늘고 있다. 같은 기간 겨울철 소비가 집중되는 제철음식 생굴은 23%, 절임배추는 43%, 갈치는 97%, 감귤,황금향, 한라봉 등 만감류는 42%, 고구마는 36% 성장하는 등 신선도 높고 계절 본연의 맛을 간직한 제철 식재료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한편 11번가는 산지에서 바로 출고되는 고품질의 신선식품 시장이 계속 커지는 트렌드에 맞춰 신선식품 MD가 전국 방방곡곡 발로 뛰며 발굴한 산지직송 로컬푸드 네이밍을 '찾았다 맛'으로 정했다. 이 상품의 경우 음식의 본질인 '맛'에 보다 집중하고 소비자 리뷰와 평점을 토대로 큐레이션한 덕분에 소비자들에게 직관적으로 전달된다는 평을 받고 있다. 11번가는 현재 100여개 농가의 600여개 '찾았다 맛' 상품을 판매 중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