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대표이사 최성재)가 최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7년 가족친화인증 및 일 · 가정 양립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고 가족친화기업 재인증을 받았다.
가족친화인증은 근로자들의 일과 생활 균형 지원을 위해 출산, 육아휴직, 유연근무제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 여성가족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 심사에서 신세계푸드는 2012년 첫 인증을 받은 이래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해 2020년까지 재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자녀출산,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9개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아이 키우기 좋은 일터' 분야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게 됐다.
신세계푸드 김석순 인사담당 상무는 "이번 수상한 국무총리 표창은 그 동안 임직원들을 위해 조성한 다양한 복지 제도가 빛을 본 결과"라며 "현재 운영 중인 직원 복지 제도를 정착시켜 문화로 만들고 가족 친화 경영을 통해 일과 가정 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