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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동호인들의 축제 '2018 케이스위스 테니스 챔피언십', 1일 개막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8-03-30 09:16


동호인 테니스 대회인
'2018 케이스위스 테니스 챔피언십'이 1일 개막한다.

'2018 케이스위스 테니스 챔피언십'은 아메리칸 테니스 헤리티지 브랜드 케이스위스가 주최하고 (사)한국테니스진흥원, 한국동호인테니스연맹(KATA)이 주관하는 대회로, 약 2,000 여명의 테니스 동호인이 참가한다.

혼합복식은 총 144개 팀이 출전, 오픈부는 72팀, 개나리부는 지역별로 약 80 여팀이 나선다. 베테랑 팀은 80개 팀, 국화부는 96개팀, 신인 지역별 80 여팀 등 총 850 여 팀이 출전한다.

실력, 나이, 성별 등 (사)한국테니스진흥원이 분류한 랭킹 규정에 따라 1일(일)부터 6일(금)까지 서울 목동테니스코트, 부천종합운동장코트, 구리왕숙코트 3곳에서 예선이 진행된다. 이후 4강전부터는 7, 8일 양일간 목동테니스코트에서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전체 6개 참가 부문의 우승자 12명에게 2018년 US오픈 투어권(5박6일)과 케이스위스 가방을 부상으로 준다. 준우승 및 3위 입상자에게도 케이스위스 상품권과 케이스위스 가방이 지급된다.

경기 이외에도 어린이와 초보자가 쉽게 테니스를 접할 수 있는 매직테니스 레슨 및 체험형 이벤트존을 운영해 대회에 참가하는 테니스 동호인은 물론 주말 낮 시간 가족단위의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대회기간 내 화승 브랜드 르까프(LECAF), 케이스위스(K-SWISS), 머렐(MERRELL)을 만나볼 수 있는 특설 판매부스를 운영한다.

케이스위스는 2018년 슬로건을 '유스 플레이그라운드(Youth Playground)'로 선정, 모두가 함께 즐기는 테니스에 초점을 맞추며 테니스 문화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동호인 기반의 테니스 대회 개최는 물론, 2030세대의 크루 문화를 반영한 테니스 레슨 프로그램인 '케이스위스 테니스 클럽(KTC?K-SWISS Tennis Club)'을 통해 소비자층에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적극 전달하고 있다.

한편,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4월 5일까지 케이스위스 공식 홈페이지 등을 참조하면 된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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