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빅데이터 정보업체 ㈜지인플러스가 빅데이터를 활용해 전국 아파트 가격 변화 예측을 돕는 무료 부동산 정보 제공 웹 서비스 '부동산지인'을 10일 오픈했다.
2016년 7월 설립된 지인플러스는 데이터 마이닝을 이용해 부동산 가격 변화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고 생산하는 '부동산지인' 서비스를 기획했다. 지난해 베타 기간에는 사용자 8만명, 페이지 뷰 150만회 기록을 달성했다. 지난달 17일 기준 4만 3000개의 아파트 단지 데이터와 700만 건의 아파트 매매 데이터 등 1200만건의 아파트 관련 정보를 확보했으며 약 3만 건의 학교·도시철도 관련 공공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정민하 지인플러스 대표는 "부동산 빅데이터를 통해 아파트 가격 변화를 예측, 사회적 지출을 줄이고 개인 편의를 높이고자 부동산지인 서비스를 선보였다"며 "양질의 부동산 정보를 제공해 국내 부동산정보서비스산업 환경 구축과 부동산 시장의 안정화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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