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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의 대표적 이슬람 국가 중 하나인 브루나이에서 절도범의 손목을 자르고 동성애자나 간통죄를 저지른 이는 투석 사형을 집행하는 새 법률이 발효된다. 투석형은 일단의 무슬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뤄지게 된다.
국제사면위 브루나이 지부의 레이철 츠호아-하워드 대표는 "브루나이는 즉각 이러한 형법을 폐기하고 국제 인권 기준에 부합하도록 새 형법을 도입해야 한다"며 국제사회에 브루나이의 새 형법 발효를 중단시키도록 압력을 가해줄 것을 호소했다.
브루나이는 지난 2014년 엄격한 이슬람 율법 샤리아를 도입했다. 당시에도 이를 비판하는 국제사회의 목소리가 높았었다.
하사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은 샤리아 형법은 신에 의한 "특별한 인도"의 한 형태이며 "브루나이의 위대한 역사의 일부가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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