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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신임 청와대 정책실장이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 전환은 없다며 다만, 미중 무역전쟁 등 환경 변화에 따른 우선순위 조정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사람 중심의 경제라는 기조는 그 표현이 어떻든 21세기 모든 국가가 지향하는 정책 목표와 궤를 같이한다"며 "환경 변화에 부응해 정책을 보완하고 우선순위를 조정하는 유연성도 필수"라고 덧붙였다.
큰 틀의 경제정책 기조는 이어가돼 상황에 따라 우선순위는 바뀔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성과가 확인된 부분은 강화하고 시장의 기대를 넘는 부분은 조정하는 것이 기본"이라며 "경청과 협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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