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는 오는 25일 서울과 청주에서 만성폐쇄성폐질환 COPD(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이하 COPD)에 대한 대국민 인식 확대와 고위험군 대상 정기검진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한 '제17회 폐의 날' 행사를 서울과 청주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박인원 이사장(중앙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은 "COPD에 대한 대국민 인식이 아직 미비한 가운데, 흡연과 함께 주요 위험인자 중 하나인 미세먼지 노출 위험은 날로 심화되고 있어 질환에 대한 적극적인 인식 증진 캠페인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번 행사가 COPD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질환의 조기발견을 위한 고위험군 대상 정기적인 폐 기능 검사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는 COPD에 대한 인식 향상과 고위험군 대상 정기검진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한 '폐의 날 캠페인'을 비롯해 라디오 캠페인과 건강강좌, 연구 활동은 물론 관련 제도 마련과 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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