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병원은 오는 10월 2일 오후 2시부터 병원 중앙관 4층 송봉홀에서 '유방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국내 유방암 환자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치료법의 발전으로 높은 생존율을 보이고 있어 유방암 환자에게는 치료 후 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특히, 국내 유방암 재발률은 6~20%로 알려진 가운데, 유방암 재발은 대부분 5년 이내 발생하지만, 10년 후에도 재발할 수 있는 후기 재발 가능성도 25%에 달해 유방암의 경우 5년이 지나도 완치라는 표현을 쓰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한국유방암학회가 유방암 인식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핑크리본 캠페인' 활동인 '유방암 유(乳)비무환' 건강강좌에서 환자들이 평소 궁금해하는 유방암의 치료와 관리법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