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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10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5G-V2X(차량·사물간 통신) 기반의 일반도로 자율협력주행 기술을 공개 시연했다.
시연은 자율주행차 원격 호출, 선행차량 영상 전송, 무단횡단 보행자 감지, 긴급차량 접근 알림, 비가시영역 '지오펜싱(지리적 울타리)' 대응, 다이나믹 맵 기반 사고현장 회피 등 교통 체계 전체의 진화를 나타내는 기술 중심으로 진행됐다.
LG유플러스는 시연을 기반으로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일대를 5G-V2X 자율주행 기술의 테스트베드로 활용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의 5G망, C-ITS 기술뿐만 아니라 LG전자의 5G-V2X 통신단말, 5G 기반 모바일 엣지 컴퓨팅(MEC) 저지연 통신 기술, 자율주행·캐빈 솔루션·시뮬레이터·셔틀과의 기술 융합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서 계열사간 시너지 창출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진행한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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