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BBQ, 대만 '샵인샵' 성공 발판 로드샵 오픈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9-11-24 16:05



비비큐치킨을 운영하고 있는 제너시스 BBQ가 지난 22일(현지시각) 대만의 수도 타이페이시 중심에 BBQ 정식 매장인 CDR(Casual Dining Restaurant) 타입 'BBQ 대만 경성점' 을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중국, 미국, 캐나다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BBQ는 지난 2018년 Family Mart의 대만 자회사 'Family International Gourmet'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첫 샵인샵 형태의 매장을 개설한 이래1년 만에 5개 매장으로 늘려온 노하우와 BBQ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대만 타이페이 중심지에 CDR 타입 매장을 개설하게 됐다.

대만 패밀리마트社 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상품과 서비스로 대만에서 약 30여 년 간 성공적인 CVS 리테일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만 내 3500여 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패밀리마트 인터네셔널 고맷은 대만 현지의 외식 사업을 전문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외식 기업 이다.

윤홍근 제너시스 BBQ 회장은 "계속 확대되는 대만의 외식 시장과 치킨요리 선호도가 높은 대만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며 "향후 대만 전역에 BBQ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BBQ는 57개국과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이 되어있으며 매장이 운영 중에 있거나 계약 진행 중인 매장은 500여개에 달한다. 2025년 전세계 5만개 가맹점 개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