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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말사진 공모전 '말(馬) 그리고 휴식'의 수상작 전시가 20일부터 말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다.
김낙순 회장은 "아직까지 '말'이라고 하면 치열한 경마장을 연상하는 경우가 많지만 수상작의 면면을 보면 한없이 순한 말의 본능 그리고 인간과의 따스한 반려를 공감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말사진 공모전과 수상작 전시는 한국마사회의 힐링승마 사업 목적과도 궤를 같이 한다. 전시장을 방문하는 많은 분들이 인간의 평화로운 모습이 담긴 작품을 통해 휴식과 위안을 얻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시의 의의를 전했다.
경쟁사회에 지친 현대인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줄 이번 전시는 내년 3월 1일까지 서울경마공원 말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이후 한국마사회 지방사업장과 지사에서 순회전시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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