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그룹(회장 담철곤)이 2020년 정기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오리온은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신속한 의사결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팀제를 도입하는 조직개편도 함께 단행했다. 한국 법인의 경우 기존 16부문 60팀에서 4본부 17팀으로 개편하고, 효율적 지원체제 구축을 위해 지원본부를 신설했다. 중국, 베트남, 러시아 법인도 4~2개 본부 체제로 개편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이번 인사와 조직개편은 성과주의 인사원칙 아래 제품 경쟁력과 효율 경영에 기반한 성장을 지속하기 위한 체제 확립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2020 신년운세 보러가기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