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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티드 '스마트 인솔 ' 깔창 출시…센서 통해 운동분석 데이터 제공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9-12-30 10:33


최근 신한금융투자 등 4개의 IB로부터 25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디지털 라이프 케어 전문 기업 ㈜솔티드가 사물인터넷(IoT)기술이 적용된 웨어러블 디바이스 '솔티드 스마트 인솔(깔창)'을 출시했다.

디지털 헬스케어와 디지털 스포츠 시장에 집중하고 있는 솔티드는 앞서 헬스케어 시장에서 보행 분석·체형 분석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으며 스포츠 시장에서는 러닝과 골프에 특화된 서비스를 출시,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솔티드 스마트 인솔'은 인솔에 내장된 4개의 센서를 사용, 걷기 및 달리기 등의 유산소 운동과 외발서기 및 스쿼트 등의 맨몸 운동 중 발바닥에 가해지는 압력을 측정,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사용자에게 실시간으로 운동 분석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에따라 고가의 체형 분석 장비 운용이 힘든 헬스 트레이너들과 어려운 의학데이터를 환자들에게 쉽게 설명하기 원하는 병의원 관계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솔티드 스마트 인솔'은 IP68 인증을 받아 방진 및 방수가 가능하고 마그네틱 단자를 사용해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개개인의 다양한 발 모양과 사이즈에 맞춰 인솔의 윗 부분을 잘라서 사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솔티드 조형진 대표는 "기존에 출시했던 솔티드 스마트 슈즈를 통해 현재까지 500여 곳의 헬스케어 관련 기관 및 전문 운동선수들에게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이번 스마트 인솔 출시를 통해 휴대 용이성 및 기능성을 대폭 업그레이드한 만큼 건강과 재활, 운동에 관심있는 많은 사용자들에게 전문적인 데이터와 앞선 기술로 도움이 되는 기업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솔티드 스마트 인솔'은 솔티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품문의 및 구매가 가능하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솔티드 스마트 인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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