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과를 두 곳이나 들렸는데, 근시와 난시가 너무 심해서 수술이 불가능 하대요."
이들이 안전하게 시력을 되찾고 안경을 벗는 길은 무엇일까?
잘 알려져 있는 렌즈삽입술, 즉 'ICL(Implantable Contact Lens implant surgery)'은 라식, 라섹, 스마일라식과 달리 레이저를 사용하지 않고 홍채와 수정체 사이에 일정한 도수의 렌즈를 넣어 시력을 회복하는 수술이다. 각막을 그대로 보존하면서 안경을 벗을 수 있어 각막이 얇거나 고도근시, 고도난시로 인해 많은 양의 각막을 깎아야 하는 사람들에게 효과적인 방법이다.
난시교정 후 렌즈삽입술(SSVC ICL)은 난시와 근시가 모두 심한 경우 효과적으로 안경으로부터 해방되는 길을 열어준다. 레이저 대신 난시교정술로 난시를 해결하며 안내렌즈를 넣어 근시를 동시에 교정하기 때문이다. 난시교정술은 약 2.8~5.7㎜의 미세나이프로 찌그러진 각막 모양을 바로 잡는 수술이다. 각막이식을 할 때 인장력을 조절하며 각막의 모양을 바로 잡는 것이 난시교정술의 핵심 원리다. 각막 깎는 양이 부담스러운 사람들에게 적합하며 레이저 대신 수술적 처치로 난시를 교정하기 때문에 영구히 난시 도수를 해결한다.
이렇게 난시교정과 동시에 렌즈삽입술을 하면 난시교정용 렌즈만으로 교정했을 때 보다 교정정확도가 뛰어나다. 또한 미리 난시도수를 줄이기 때문에 눈 속에 들어가는 렌즈 두께가 얇아지고 시간이 불필요하게 소모되는 것을 방지하며, 상대적으로 비용 부담도 적어지는 장점이 있다. 지금 우리는 시력교정이 불가능한 사각지대가 사라지는 시대를 맞고 있다.
도움말=온누리스마일안과 김부기 원장
|
▶2020 신년운세 보러가기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