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로부터 바이러스를 분리하는 데 성공했으며 이를 백신·치료제 개발 등을 위해 과학계와 공유할 것이라고 5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분리주의 염기서열 정보는 세계보건기구(WHO)의 'GISAID' 등에 등록되어 국내외 연구자들이 연구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분리된 바이러스는 진단제, 치료제, 백신 개발에 없어서는 안될 자원으로 연구개발에 활용되도록, 유관부처와 적합한 자격을 갖춘 관련기관에 분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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