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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진영의 정치세력이 3년만에 하나로 뭉쳐 '미래통합당'이라는 이름으로 공식 출범했다.
미래통합당은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 등 3개 정당을 중심으로 보수진영이 뭉쳐 탄생했다.
미래통합당의 현역 의원 의석수는 한국당 105명, 새보수당 7명, 전진당 1명 등 113석으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129석)에 이어 원내 2당이다. 여기에 한국당의 비례대표 전담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5석)을 합하면 118석에 이른다.
총선 공천관리위원회는 한국당 김형오 위원장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지만, 공관위원이 추가될지는 미지수다.
미래통합당은 황 대표 주재로 출범식 이후 첫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상견례를 하고 공관위 확대개편 여부를 논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번 총선은 더불어민주당과 통합당, 바른미래당·대안신당·민주평화당이 합친 민주통합당(가칭), 정의당, 안철수 전 의원의 국민의당(가칭) 등 5개 정당 구도로 치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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