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은 3일 오후 서울시 중증환자 이송 서비스(SMICU)를 통해 코로나19 확진 중증환자를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응급의학과 홍기정 교수는 "코로나 확진이 된 중증응급환자로 이송 중에 안전한 감염관리와 전문적인 중환자가 동시에 요구되는 환자였다"며 "앞으로도 SMICU에 구축된 장비와 전문 의료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코로나 감염관리지침에 따라서 중증도의 코로나 폐렴 환자를 안전하게 이송하는 데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 중증환자 이송서비스는 2015년 출범해 지난해 10월 중증환자 이송 3000례를 달성한 바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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