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피해 극복을 돕기 위해 20억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카카오와 별개로 김범수 의장은 자신이 보유한 카카오 주식 중 20억원에 해당하는 1만1000주(3월4일 종가 기준)를 기부한다.
카카오는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복구에 전 국민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 될 수 있도록 같이가치를 통해 기부 캠페인을 진행중이다. 현재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비롯해 아름다운재단,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강남푸드뱅크마켓센터 등의 단체와 모금을 진행하고 있고, 단체는 지속적으로 추가되고 있다.
카카오는 기술과 플랫폼 등 카카오가 가진 자산을 통해 더욱 많은 이용자들이 코로나 피해 극복을 위한 후원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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