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정부에 보고된 의약품 부작용 보고 건수가 전년보다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열·진통·소염제가 3만8591건(14.7%)으로 가장 많았고, 항악성종양제(항암제) 3만1020건(11.8%), 항생제 2만1938건(8.3%), X선조영제 2만376건(7.7%), 합성마약 1만8591건(7.1%)등의 순이었다. 증상별로는 오심(구역) 4만2579건(16.2%), 가려움증 2만7317건(10.4%), 두드러기 2만604건(7.8%), 구토 2만133건(7.7%), 어지러움 1만8860건(7.2%) 등이었다.
보고 주체는 지역의약품안전센터가 19만474건(72.4%)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제조·수입회사 6만2441건(23.7%), 병·의원 7914건(3.0%), 기타 2098건(0.8%)이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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