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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는 16일 수정구 양지동 소재 은혜의강 교회의 신도 4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은혜의강 교회와 관련된 확진자는 총 46명으로 늘었다.
은혜의강 교회에서는 목사 부부와 신도 등 6명이 지난 9∼15일 차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은혜의강 교회 확진자들은 지난 8일 함께 예배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정부와 경기도는 집단감염을 우려해 종교집회 자제를 요청했지만, 은혜의강은 일요일 예배를 진행했다.
40명 중 34명은 성남시 거주자이며 나머지 6명은 서울 송파구 1명, 서울 노원구 1명, 부천시 2명, 인천 계양구 2명 등이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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