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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산업이 서울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15차' 재건축 사업에 출사표를 던졌다. 신반포15차 재건축사업은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12번지 일대의 신반포15차 아파트를 지하 4층~지상 35층의 6개동, 641가구로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4월 1일 조합총회를 통해 새로운 시공사를 선정한다. 지난해 12월 대우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됐지만 조합원들과 공사비 증액 등의 문제가 발생, 계약이 해지되면서 재입찰이 진행됐다.
아크로 하이드원은 단지내 보안을 강화하고 로비를 특화한 설계 등이 적용되는 게 특징이다. 대림산업의 설계대로라면 단지 외부부터 세대 현관까지 이르는 7단계 보안계획으로 입주민의 안전과 사생활을 완벽하게 보호가 가능하다.
조경과 벽천이 어우러진 '아트 월 게이트' 등으로 대로에 위치한 단지 특성상 필요한 방음벽을 예술적인 작품으로 승화했다. 피렌체 메디치 가문의 '코리도이오 바사리아노'에서 영감을 얻은 순환형 회랑, 리조트형 로비정원, 라운지 스테이션 등이 조성된다.
주택 내부는 개인의 취향과 스타일을 담을 수 있는 선택형 이네리어 디자인이 적용된다. 집을 더 넓게 만들어 주는 유리난간 일체형 창호, 개방감과 쾌적함을 극대화한 최대 2.73m높이의 천장고, 호텔 스위트룸의 감성을 담은 분리형 욕실과 부티크 드레스룸 등을 갖췄다.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바이러스 예방 시스템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열화상 카메라,신발 소독 매트, 풋 버튼 엘리베이터, 안티 바이러스 공기청정환기 시스템까지 철저한 바이러스 제로 시스템이 적용된다. 미세먼지 저감 식재,미스트 분사 시설물, 에어커튼 등 미세먼지 제로 시스템도 도입해 365일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대림산업 측은 "아크로 하이드원은 디자인, 입지,품질, 기술, 서비스 등 상품의 모든 가치를 전면 업그레이드한 2020아크로의 최초 적용 단지가 될 것"이라며 "641세대 단일 단지가 아닌국내 최고 주거단지 아크로 리버파크와 함께하는 2253세대 시그니처 브랜드타운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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