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장학재단은 5월 15일까지 교육부·교보문고와 함께 코로나19로 '온라인 개학'을 맞이한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위한 '북드림 (Bookdream)' 전자도서관을 긴급 개관한다고 16일 밝혔다.
전국 초·중·고교 학생들은 온라인 등교 기간 동안 기존에 이용했던 학교 도서관을 이용할 수 없고, 전자도서관 이용방식 또한 시도교육청마다 달라 코로나19 대비를 위한 전자책 전국 지원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 독서 지원은 교육부의 독서교육종합시스템을 교보문고 서버와 연동해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쉽게 열람할 수 있다.
허성관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번 긴급 지원을 통해 온라인 개학 기간에도 학생들의 독서활동이 중단되지 않고 지속적인 독서교육이 진행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무료로 알아보는 나의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