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어린이병원 의료진은 지난 5일 척수이형성증 최신 지견을 망라한 '척수이형성증 관리 가이드북'을 출간했다.
서울대어린이병원은 1993년 우리나라 최초로 척수이형성증 클리닉을 개설했으며 최고 수준의 협진 체계를 갖췄다.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척수이형성증 분야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구축했다. 또한 매년 척수이형성증 환자를 위한 공개 강좌와 가족 캠프를 진행하며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척수이형성증 관리 가이드북'은 오랜 시간 축적된 서울대병원 의료진의 경험과 노하우를 담았다. 국내 의료 상황, 보험에 맞춘 수술 및 치료에 대한 전문적 내용과 더불어, 실제 환자와 보호자가 궁금해 하는 질문과 답변을 따로 정리해 풍부함을 더했다. 이번에 출판된 가이드북은 비매품으로 환자와 보호자는 물론 해당 진료과의 전공의와 전문의에게도 제공될 예정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