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엠에스는 총 1200만 달러(약 15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항체진단키트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로써 GC녹십자엠에스는 지난 17일 3000만 달러 규모의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 계약에 이어 이번 추가 수출까지 6월 한달 간 총 4200만 달러(약 520억원) 규모의 수출을 확정 짓게 됐다. 이는 전년 매출의 50%를 넘어서는 수치이다.
회사 측은 계약에 따른 첫 선적이 이달부터 본격화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7월 중 1시간 내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분자진단키트의 수출 허가를 준비하고 있어 하반기 수출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김민재, 진짜 유럽 가? 새 에이전트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