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영민 교수가 최근 대한수면의학회에서 주최한 제54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수면의학 연구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수면의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같은 우울증이라도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올빼미형의 우울증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종달새형 우울증보다 조울 성향과 자살 충동이 더 강하고 중추신경계의 세로토닌 강도가 더 낮았다.
한편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영민 교수는 우울증, 조울증, 수면의학 등에 대해 활발하게 학술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우울증과 조울증을 혈액 검사로 구별하려는 시도로 전장 유전체 연관 분석을 통한 다중유전위험도 산출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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