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방송을 제작·진행하는 1인 유튜버의 월 소득 신고액이 평균 178만원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9월 미디어 콘텐츠 창작자 코드 신설 이후 사업자로 등록된 유튜버는 총 691명이다. 이 중 근로자나 시설이 없는 '1인 미디어 콘텐츠 창작자(면세사업자)'가 332명, 근로자와 시설을 갖춘 '미디어 콘텐츠 창작업(과세사업자)'이 359명이다.
앞서 국세청이 기획재정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과세사업자인 기업형 유튜버가 올해 초 신고한 2019년 하반기 수입은 총 184억9000만원이었다. 하반기 수입 신고액만으로 산출하면 1인당 월 평균 수입은 933만원이다. 이는 지난해 전체 귀속분으로 도출한 1인 유튜버 월평균 수입의 5배가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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