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이사 강승수)이 연구개발 시설에 대한 기능 강화를 통해 협력사에 대한 지원 확대와 투명한 환경안전 정보 제공 등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앞서 생활환경기술연구소는 지난 7월30일자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인 KOLAS(코라스,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 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임을 인정받았다.
한샘은 이번 KOLAS 인정으로 시험결과에 대해 국제적 수준의 높은 신뢰도를 보유하게 된 만큼 이를 중·소규모 협력업체 지원에도 적용할 방침이다. 특히 신소재 및 공법 개발을 통해 협력업체의 경쟁력을 높이는 기술 지원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한샘은 향후 정기적으로KOLAS 기준에 맞춘 시험성적서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 하기로 했다. 이는 E0와 같은 제품의 폼알데하이드 방출량 등급 뿐만 아니라 각종 유해물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이 제품을 결정할 때 올바른 정보를 확인하고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제품 사용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시험성적서를 공개하기로 했다.
한샘 관계자는 "한샘은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강화하면서 더욱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신뢰도 높은 시험성적서 공개를 통해 소비자들의 환경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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