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껌을 씹어도 턱 모양이 변하지는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안모 변화는 두부규격 방사선(Cephalometric X-ray)을 통해 분석했고, 저작 기능은 CT및 초음파 장비를 이용해 저작근의 면적과 두께를 측정하고, 최대 교합력을 평가했다.
연구 결과, 껌 저작에 의한 아래턱의 크기 및 형태 등의 변화가 없었으며, 저작근의 면적과 두께도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실험군에서 최대 교합력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교합면적 및 압력에 차이가 있었다. 따라서 장기적인 껌 저작은 안모 변화에는 영향을 주지 않지만 저작 기능과는 연관성이 있음을 입증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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