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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1일 임직원 70여 명이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농가 지역을 방문해 가을철 농번기 일손돕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임직원들은 코로나19와 가을철 농번기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농촌 마을 전답 약 2,500평에서 마늘 심기 작업 등을 하며 일손을 보탰다.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고자 현지 주민과의 간담회를 취소했고, 기침, 발열 등의 감기 기운이 있거나 호흡기 질환이 있는 경우 농촌일손 돕기 참여를 제한하였다. 또한 봉사활동 참가 임직원을 대상으로 체온 측정, 손소독제 사용 및 마스크 착용을 통한 위생 수칙 준수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했다.
김경호 NH투자증권 WM사업부 대표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가뜩이나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가을철 농번기 농가의 어려움이 더욱 크다"며 "NH투자증권 임직원 한 명 한 명의 손길은 작지만 그 손길이 모여 농촌지역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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