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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은 KT그룹과 빅데이터·AI 공동연수를 11월까지 2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동연수는 우리은행, 우리카드 등 우리금융그룹 계열사 직원 총 40명이 참석하여 KT의 빅데이터 활용 사례를 실습하고 실무에 적용할 과제를 도출하는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금융그룹에서 선발된 직원들은 빅데이터와 AI에 대한 이론을 학습하고, KT에 실제 적용된 빅데이터 활용 사례를 실습하여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과제를 도출함으로써 우리금융그룹의 디지털 역량을 한층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양 사가 빅데이터 분야 뿐만 아니라 서로간의 업무 이해도를 증대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금융과 통신을 융합한 디지털 금융 과제를 발굴하는 첫 단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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