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의 QM6와 XM3가 코로나19 시대 '차박'(차에서 숙박) 열풍 속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QM6의 2열 시트를 접어 트렁크 공간까지 연결해 안락한 잠자리를 만들어주는 에어매트는 185cm 이상 신장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누울 수 있어 차박의 필수 아이템으로 꼽힌다.
에어매트와 함께 QM6 전용 르노 카 텐트의 매출도 작년대비 증가했다. 르노 카 텐트는 한정된 트렁크 공간을 극대화해서 최적의 공간 구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2열 시트를 접으면 트렁크에서 2열까지 이어지는 넓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SUV의 장점을 활용해 차량 후방의 트렁크 바깥쪽에 텐트를 설치해 차박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커넥션 타입의 텐트다.
지난 6월 출시한 XM3 전용 에어매트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XM3 전용 에어매트는 6월 출시 이후 매달 평균 10% 이상씩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8월에 추가로 선보인 XM3 전용 카 텐트 또한 꾸준히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김태준 영업본부장은 "르노삼성자동차의 대표 SUV인 QM6와 XM3가 넓고 고급스러운 실내공간으로 차박 캠핑을 즐기는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라며, "이러한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고객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차박 및 캠핑 액세서리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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