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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등록된 모든 말의 정보를 일원화해 제공하는 '말등록·이력시스템'이 지난 13일에 문을 열었다. 말 등록이 간편해짐은 물론, 그 정보가 일반에 공개되기에 전 국민 누구나 경주마, 승용마, 제주마 등 국내 등록된 모든 말의 출생부터 폐사에 걸친 이력 및 등록마와 관련한 통계들을 확인할 수 있다. 동시에 말 통계에 대한 시각자료 제공 등 정보 수요자의 편의를 제고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말등록·이력시스템 제공을 통해 말산업 농가에게는 생산 말 활용·판로 지원을, 일반 국민에게는 말 이력정보 및 승마 관련정보를 제공하여 누구나 쉽게 말과 말산업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열람하고 이용 가능한 말산업종합정보 서비스 기반을 조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말등록·이력시스템은 호스피아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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