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하는 환자가 이어지자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예방접종을 1주일간 잠정적으로 미룰 것을 정부에 권고했다.
또한 의협은 "잠정 유보 기간 동안 사망과 백신 접종과의 인과성 등 백신 및 예방접종 안전성에 대한 의학적 근거를 확보하라"고 정부에 요청했다.
의협은 이어 "이후 재개하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의 안전성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대한의사협회 및 전문학회와 신속하고 긴밀한 정보 공유를 통해 환자와 의료진이 안심하고 접종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대한의사협회에서는 관련 전문학회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것이며, 정부와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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