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가 지난 2월 출시한 '농부의 꽃' 상품이 판매 250일만에 58만여 송이 이상 판매되었다고 2일 밝혔다.
마켓컬리와 함께 교실 숲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트리플래닛의 반려 나무 제품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12월 첫 선을 보인 트리플래닛 반려 나무는 올해 들어 매달 평균 32%씩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다. 가장 인기가 좋은 반려 나무는 테이블 야자, 홍콩야쟈 등 야자 제품이며, 스파티필럼, 몬스테라 등이 그 뒤를 잇고 있다. 특히, 트리플래닛은 반려 나무 수익금 중 50%를 마켓컬리와 함께 하고 있는 교실 숲 조성 프로젝트에 사용, 총 140개 학급, 1,730개의 공기정화 식물을 제공하는 데 기여했다.
이밖에 마켓컬리는 화훼, 원예와 관련된 상품군도 꾸준하게 확장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기본적인 유리 화병부터 용암이 굳어 생긴 돌로 만든 부석 화병, 앞뒷면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 화병 등 20여 종을 출시했다. 이어 6월에는 꽃가위, 장미 가시제거기를, 9월에는 식물 전용 영양제, 배양토, 가든 트레이 세트 등까지 출시하는 등 다양한 제품들이 새롭게 입점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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