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소비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화장품 시장에도 불황형 소비 양극화 바람이 불고 있다.
먼저, 합리적인 가격뿐 아니라 원플러스원(1+1), 추가 증정 등으로 구성된 기획 상품 매출이 지난 세일 대비 32% 증가하며 가성비 구매 트렌드를 입증했다. 인기 상품 TOP50에서는 기획 상품이 순위의 80% 이상을 차지하며 차별화된 상품 구성과 역대급 특가 혜택의 시너지 효과가 눈에 띄었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연말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어느 때보다도 알뜰하게 실속을 챙기려는 고객들이 많지만, 자신을 위한 보상의 의미 등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는 상품에는 과감하게 지출하는 트렌드도 돋보인다"며 "올리브영은 가성비 좋은 중소 브랜드부터 인기 프리미엄 브랜드까지 폭넓게 선보이며 헬스와 뷰티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는 쇼핑 플랫폼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CJ올리브영은 오는 6일까지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올해 히트 상품을 총망라해 최대 70% 할인하는 '올영세일'을 펼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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