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방이 내년부터 업계 최초로 부동산 광고의 허위 매물 여부를 100% 검증에 나선다. 공인중개사와 상담한 모든 직방 이용자에게 허위매물 피해를 입었는지 확인하는 특단의 자율규제 조치다.
고객안심콜은 이용자의 문의 단계부터 진행되며, 매물 방문을 완료한 이용자에게도 2차 안심콜을 시행한다. 매물 문의 및 방문 과정에서 발생한 허위 광고의 사례를 직접 듣고 더욱 면밀히 확인할 계획이다. 가격이나 위치 등 광고와 다른 조건의 매물을 안내받은 경우 사실 여부 확인을 거친 후 해당 중개사에게 이용정지를 포함한 제재를 내린다.
안성우 직방 대표는 "거짓·과장 광고로부터 이용자를 보호하고 동시에 중개사에게는 철저한 매물광고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주고자 이번 결정을 내렸다"며 "이용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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