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제약㈜는 서울대학교 생명공학공동연구원과 AI·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약개발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바이오기업으로의 도약을 선포했다.
우리들제약의 AI·빅데이터 활용 바이오신약 추진단은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공동연구를 통해 현재까지 접하기 어려웠던 차별화된 방식으로 바이오신약을 설계하는 것이 가능해졌다"며, "당뇨·치매 등 각종 난치성 질환에 적용 가능한 플랫폼 기술을 확보하고 다양한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개인별 맞춤처방을 가능케 하는 정밀의료를 한단계 앞당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병기 서울대학교 생명공학공동연구원장은 "현재 의생명과학의 패러다임에 많은 변화가 있고 그 중심에 서울대학교 생명공학공동연구원이 자리하고 있다"며, "신약개발에 과감히 투자를 시작하는 우리들제약과의 공동연구협력을 성공사례로 이끌어 4차 산업혁명의 선도적 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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