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장애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술지인 국제섭식장애저널이 올해 1월과 2월호에 걸쳐 '아시아의 섭식장애' 특집을 발행한다.
김율리 교수는 "아시아 지역은 세계에서 가장 크고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그간 서구의 연구가 대다수였지만, 최근 일본, 중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에서 활발히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다"며 "1월과 2월호 특집은 아시아에 대한 학술적 장벽을 허문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특집호 발행을 축하하기 위해 1월 7일 웹 세미나도 예정돼 있다. 하버드대학 토마스 교수와 웨즐리대학 와이즈먼 교수 사회로 김율리 교수를 비롯한 아시아 섭식장애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아시아 특집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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