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머스 포털' 11번가가 새해 '오늘장보기' 서비스를 더욱 강화한다.
SSG닷컴 네오 센터는 신선식품 약 3천개를 포함해 약 2만 5천개 상품을 취급하고 있으며, 11번가 '오늘장보기'에서 '새벽배송'을 선택 주문하면 신선식품과 유기농 식재료, 반찬류는 물론 기저귀와 분유 같은 육아용품, 반려동물 사료까지 다양한 상품을 현관 앞까지 받아볼 수 있다.
11번가는 SSG닷컴과 서비스 연동을 위해 지난해부터 개발 및 서비스 품질 개선에 집중해 왔다. SSG닷컴 새벽배송의 인기요인으로 손꼽히는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반영구적 보냉가방 '알비백' 관련해 보증금 환불 등 이용 정책과 주문 상품의 취소 및 교환환불 관련해서 11번가에서 조금의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매끄러운 연동 서비스를 구현했다.
11번가 이진우 영업기획담당은 "경쟁력 있는 SSG닷컴 새벽배송 서비스를 11번가를 통해 제공하면서 11번가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장보기 쇼핑을 할 수 있게 됐다"며, "SSG닷컴 새벽배송을 포함해 올해 우체국택배와 24시마감 배송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으로, 제휴와 협업을 통해 11번가의 배송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11번가의 '오늘장보기' 서비스는 이마트몰, 홈플러스, GS프레시의 당일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SSG닷컴 새벽배송으로 자정까지 주문가능한 장보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지난해 4분기 '오늘장보기' 거래액은 같은해 1분기 대비 102% 성장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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