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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레이트항공이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와 파트너십을 맺고 IATA 트래블 패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IATA 트래블 패스는 코로나 19 검사 및 백신 접종 여부 등 세계 각국 정부의 입국 요건에 따라 승객들이 여행을 보다 쉽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다. 승객들이 여행지별 코로나19 관련 여행 요건에 부합하는지 증명하는 '디지털 여권'으로 활용되고 있다.
아델 알 레다(Adel Al Redha) 에미레이트 항공 COO는 "글로벌 팬데믹 사태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에미레이트 항공은 IATA와 협력해 각국 정부에서 요구하는 정보를 항공사 시스템에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전송하는 혁신적인 디지털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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