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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와 네이버는 지난 1일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네이버 전용 신용카드(PLCC) 상품의 출시와 운영 및 마케팅에 관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및 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직접 참석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현대카드는 네이버와 함께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특화 PLCC를 내놓을 계획이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월 3900원(연간 이용권 기준)을 낸 이용자에게 네이버페이 결제 시 5% 적립 혜택을 지급하는 구독형 서비스로, 런칭 6개월만에 약 250만 회원이 가입할 정도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또한 이번 PLCC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양사는 보유한 테크 역량을 결합해 다양한 분야에서 전례 없는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업계에서 독보적인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사이언스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현대카드 역시 이번 네이버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 최고 금융테크 기업으로서 진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PLCC 파트너사들과의 협업에 활용하고 있는 브랜딩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협업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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