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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화물 수송력 강화에 나섰다.
개조 화물기 투입으로 아시아·북미·유럽 등 글로벌 화물 네트워크를 강화, IT·전자기기 부품, 전자상거래 수출품, 개인보호장비 등의 탑재 물량을 늘리고 향후 대량으로 수송될 코로나19 백신, 치료제 등 다양한 의약품 수송에도 나설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여객기를 화물기로 개조하는 '혁신 전략'으로 화물 수송력이 더욱 향상됐다"며 "코로나19 시대에 항공 화물 수요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화물 운항에 역량을 집중시켜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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