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토어가 국내 통신3사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며 대표 K-앱마켓으로 입지 굳히기에 나섰다.
통신3사는 2016년 각 사의 앱마켓(SK텔레콤 T스토어, KT 올레마켓, LG유플러스 U+스토어)과 네이버 앱스토어를 원스토어로 통합했으며, 현재 3사 이용자에게 원스토어 유료결제 시 멤버십 10% 할인을 제공하는 등 사업적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원스토어는 통신3사로부터 투자를 유치해 연내 IPO(기업공개)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꾸준한 실적 상승을 통해 사업경쟁력을 인정 받고 있는 만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재환 원스토어 대표는 "지난 5년간 공동 사업자로 함께 해온 두 통신사가 주주로 참여하면서 한 단계 더 높은 차원의 협력이 기대된다"며, "업계와 상생하고 이용자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하는 대한민국 대표 앱마켓으로 거듭나도록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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